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상복부에 대고 초음파를 보낸 다음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. 간편하고 검사 시 환자가 편안하며,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상복부 증상이 있을 때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. 특히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컴퓨터 단층촬영(CT)이나 자기공명영상(MRI)을 시행할 수 없는 임산부나 신장 기능 저하 환자를 평가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.
1
검사 부위의 복벽에 초음파를 전달하기 위한 젤을 바르고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를 진행합니다.
2
배를 내밀면 상복부에 위치한 간, 양측 신장, 비장, 담낭 등이 갈비뼈 아래로 내려와 검사가 용이합니다.
3
경우에 따라서는 돌아서 눕거나 등 뒤 바닥에 손을 받치고 앉은 자세로 검사하기도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