헬리코박터는 위장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점막층과 점액사이에 서식합니다. 이 세균은 우리나라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약 90%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위염, 위궤양, 위암 등의 위험인자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제균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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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은 두 가지의 항생제와 강력한 위산 억제제를 병행하여 1~2주간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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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가지 항생제를 병용했을 때 설사, 복통, 쓴맛, 오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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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리코박터균 치료제를 처방 받을 경우 항생제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하며 처방된 약을 스케줄에 맞춰 복용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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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생제 복용 중 임의로 중단할 경우 내성이 생기므로 다음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